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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조류의 생리
1) 발 정
새의 발정은 일조량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새의 눈 바로 뒷부분에 있는 뇌하수체 전엽은 일조시간에 영향을 받아서 호르몬을 분비시킨다. 또 이것이 갑상선을 자극시켜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키고 갑상선호르몬은 다시 정소나 난소에 작용하여 발정을 유발시킨다. 새의 발정은 일조시간 이외에도 영양상태가 좋아야 하므로 단백질 함량이 높고 영양이 풍부한 사료를 발정기 이전에 충분히 급여하는 것이 좋다.
2) 산 란
새의 산란습성 중에는 낳은 알을 꺼내면 새로운 다음 알을 낳는 습성이 있는데 이것을 보충 산란성이라고 한다. 주로 훤치류나 대형조류 등에서 볼 수 있는데 이 습성을 이용하면 대량 번식이 가능하다. 그러나 지나친 산란은 관상조의 건강을 해치게 된다.
3) 털 갈 이
새는 1년에 한 번 털갈이를 하는데 이는 야생에서 깃털이 나뭇가지 등에 의해 조금씩 상하면 날아다니는데 영향을 받기 때문에 낡은 깃털이 빠지고 새로운 깃털이 생성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가금화가 오래된 앵무류는 연중 계속적으로 털갈이를 하지만 대부분의 사육조는 봄이나 초여름에 많이 한다. 털갈이에 영향을 주는 인자로는 일조시간, 온도, 습도, 영양상태, 산란, 성별 등이 있다.
< 참고자료 : 애완동물(선진문화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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